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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일의 이런말 저런말 :::

:::글쓴이 소개:::

201

Name	임규일

Subject	2007년 사월은 고약한 달

< 별로 화사할 것도 없는 봄 날에...>

      3월이 가니 4월이 오네
      천둥과 번개로
      무섭게 오네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실 때
     "온 땅에 어둠이 임하더니...."라던 증거가 실감나도록
      어두움이 대낮에  임하기도 하네

      시대와 시절의 하수상함을
      일깨운다 하면  공연한 말일까

      시내 한복판에서  민심은  해일 처럼  넘실거리는 데
      참여정부엔 뉘있어 참여하는지
      아랑곳하는 이  어느 누구도 없다

     올 4월은 그야먈로 만우절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이 다 거짓말이었으면...
     거짓이 다 거짓으로 들통났으면...

     세상이 다 거짓이었으면....
     그리하여
     어서 그 온갖 거짓의 늪에서 깨어날 수 있었면

     좋겠다

     피는 목련은 참 곱기도 하다
     비맞고 떨어질 때 처럼 흉할 때도 없지만

     세상살이란게....

     아!

DATE: 2007.03.31 - 09:09

LAST UPDATE: 2007.03.31 -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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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TV 방송의 '뉴스 후' 이후 !

3월이 옵니다.


177	2007년 사월은 고약한 달	임규일	2007.03.31	1162

176	3월이 옵니다.	임규일	2007.02.28	1162

175	영화 <그 놈 목소리>를 보고나서....	임규일	2007.0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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