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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일의 이런말 저런말 :::


:::글쓴이 소개:::

 

201 117 통계카운터 보기   관리자 접속 --+
Name   시골마음 (http://myhome.naver.com/jmbansuk http://myhome.naver.com/jmbansuk)
Subject   ...  ...
누구는
 우리가 아우슈비츠 이후에도
 하나님을
 인간을
 말할 수 있느냐?
 했다는 데 ...

 우리가 시방
 백령도 앞바다 해군함 침몰 사고
 수십명 해난과 죽음의 소식으로
 무덤 속 같이 지내며
 과연
 부활을 말할 수 있겠는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나
 그러므로
 그렇기에

 더욱 눈물 훔치며
 부활을 말하고 노래하고
 꿈꾸어야 하리

 달리 할게 없지 아니한가?
 이 죽음의 수렁에서 말이다.

 아이고!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그런데
 발병 나는 임은 어디도 없지
  ...  
  ...

  하여
  못박힌 손
  구멍뚫린 옆구리
  가시관 쓰신
  예수님
  그
  아픈 부활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느 부활절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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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3 - 23:05

112.170.116.27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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