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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제의 들꽃향기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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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조정제
Subject   영화 실미도를 보고나서
영화가 끝이나는 음악이 나오며 출연진들을 알리는 글자가 스크린을 메우기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날 줄을 모르고 있더랬습니다.

영화 실미도는 지난 날 자신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희생시켰던 우리나라의 아픈 상처"를 보여줍니다.
그 상처가 아물었던지 혹은 다시 도졌던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처를 지금도 우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여전히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미치니 가슴이 미어져 오릅니다.

하느님이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으셨던 (창세1.) 이 세상이 왜 이토록 처참하며 우리 주님께서 오신 이후에도 어찌 세상은 아직까지 변함이 없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짐이 어찌 이리 더딜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나라에 그리스도교가 들어온 지도 벌써 200년이 훨씬 지났습니다만 이 땅에 연좌제가 폐지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보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순교를 자처하였고 그 이래 파란만장한 고난의 세월을 감당하였습니다.
민주화가 시작되었고 성숙화 단계로 들어온 이 시대에서도 어두운 구석마다 빛이 비춰지기는 요원해 보입니다.

중세 교회가 전통과 관습과 부요함에 빠져 일부 부패하였음을 개혁하고자 많은 사건이 벌어졌건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세의 어두움과 관습으로부터 개혁하였다는 개신교들이나 교회쇄신을 이루고 있다는 가톨릭교회안에도 여전히 물질적 욕망과 인간적 권세가 꿈틀대고 있음이 보입니다.
  
그러함에도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귓가에서 속삭인 말씀들을 <지붕위에서 외치는 예언자>들도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교는 좀 더 시선을 크게 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리스도교는 우선 가난하고 미천하며 소외받는 사람에게로 시선을 먼저 보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분들에게 눈물을 제대로 닦아줄 곳은 그리스도교가 제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하느님께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던 이 세상의 회복을 위해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연과 환경의 회복, 다른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등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믿어 봅니다.

그리스도교가 점차 인기가 없어지며 자연종교나 뉴에이지 같은 사상에 밀리는 듯한 느낌은 <자연과 다른 생명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에 미칩니다.
 
우리 주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광야에서 40일간 계실 때에는 짐승들과 함께 하셨고 천사의 시중을 드셨다고 마르코(마가)복음은 지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교회안에서 오히려 다른 이들이나 다른 생명체를 억압하는 모습도 보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영화 실미도는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올해는 보다 주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빌어 봅니다.
또한 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시도록 복음에 투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민들레 성서마을 가족 여러분들도
모두 올 한해에도 우리 주 하느님의 은총안에 길이 머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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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03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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