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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제의 들꽃향기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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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조정제
Subject   물기없고 메마른 땅
“작열하는 태양”이란 표현을 자주 들었으나 이번 여름은 정말 작열하는 태양을 온몸으로 받았으며 거기에 대응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견디어 냈습니다.

물 웅덩이 하나 없는 아파트의 울창한 정원 곳곳에 심겨져 있는 작은 나무들 중 일부는 태양열을 이기지 못하여 운명을 달리하고도 하였습니다.
물 한줌 없는 울창한 정원 안에 보금자리를 틀은 새들은 하늘만 쳐다보아야 했을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통하여 <저들에게 물을 주라>라고 하시지만,
오다가다 유심히 보아도 주님의 음성에 귀 귀울이는 사람들을 보기가 드물었습니다.

비가 오면
사람으로부터 버림받아 삶이 힘겨운 동물들은 비 때문에 무얼 먹을까 염려를 하였으나
이제는
메말라 갈라진 입으로 먹을 것이 제대로 들어가기나 할까 하는 염려로 가슴이 아픕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 보다~~~>라고 하면서 시작되는 성가가 떠 오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로 찬 세상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부르지만
세상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유지하는데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일부에서 창조질서복원을 주장하고 생태계 회복을 부르짖는 분(혹은 단체)가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내용을 보면 간혹 실망을 줍니다.
그분들이 생태계 회복을 할때에는 “유기농”이니 하는 것을 언급하고 그것은 “사람들의 먹거리”에만 궁극적인 관점을 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이 하느님의 창조질서대로 움직여 주기를 위해서 투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아파트를 지을 때는,
지상의 녹지만을 생각하여 차고를 지하에 둘 것이 아니라 이왕이면 그 녹지 가운데 웅덩이(연못)이나 개울도 만들어 아름다운 녹지로 가득한 아파트에 사람들과 함께 보금자리를 만들 들새들, 잡새들, 그리고 잡새들도 배려를 하였으면 합니다.
자신을 버린 주인을 잊지 못해 찾아다니다 작열하는 태양열에 목이 말라버린 주인 없는 동물들도 지나가다가 잠시 쉬며 목을 적실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계획 하에 지은 아파트나 도로들은 바로 종국으로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상대(사람이건, 동물이건, 식물이건)를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복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우리의 미천한 처지를 우리 하느님이 배려를 하시지 않았다면 무한하신 하느님이 티끌처럼 미소한 사람으로 오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우리 주님은 그렇게 하시는데
우리는 다른 피조물의 존재성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그저 식탁에 오를 먹거리로만 생각한다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인간이 다른 피조물을 지배하라고 함은 “배려하여 잘 돌보아주며 함께 생존하라”는 말씀은 혹시 아닌지 생각을 합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이승의 삶을 마치고 주님을 뵈러갈 때까지,
그리스도인만이라도
생명을 주시는 우리 성령의 은총을 통하여
신음하는 모든 피조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어서 오셨으면 합니다.
<오소서 주 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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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17 - 11:49
LAST UPDATE: 2004.08.17 -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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