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누가복음 18:18-19
2015.3.24.한신대 신대원 채플
페르조나를 거부함
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와서 매우 겸손한 어투로 예수를 높이는 말을 하였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뜻밖에도 예수님은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선하신 분이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자신에게 선하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하신 걸까요? 예수님은 자기 자신으로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뭔가 군더더기 같은 수식어가 붙여지는 것을 거부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높일 때 그 이름 앞에 ‘존경하는’ ‘위대하신’ 이런 수식어를 붙이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가 진정한 나로서 살지 못하게 하고 거짓된 자기로 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성직자나 교사와 같이 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덧씌워지는 인격을 ‘페르조나’라고 합니다. 본래 가면이라는 뜻인데 사회적으로 규정된 인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나를 표현하기 위해 가면을 썼는데, 나중에 가면이 내 얼굴에서 떨어지지 않고 그것이 내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페르조나가 나 자신과 동일시되면 거짓 자아가 참 자기를 대신하여 살게 됩니다.
Name: 민들레홀씨
  자고 일어나는 사이에
자고 일어나는 사이에 (설교문)
--마가복음 4:26-29
* 사진설명: 사진은 설교한 교회 근처 저수지
성경본문: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자고 일어나고 밤에도 낮에도
Name: 김재성
  예수와 함께 살아남기
예수와 함께 살아남기
--마가복음 5:35-43
2014.8.17주일 설교
지금 세상을 돌아보면 온통 아파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세월호 침몰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아픔이 아직 진행중인데, 최근에는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고 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병장 사건이 일어난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매 자살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어떤 특별한 병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아파하고 있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이런 아픔과 고통 그리고 죽임의 문화 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는 오늘 우리 상황보다 혹독한 로마 식민 지배 상황, 죽임의 문화 속에서 신음하고 죽어가던 사람들을 일으켜세웠고 살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죽지 않고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Name: 김재성
  그들에겐...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별로 없다.
"약 비종교적인 사람들을 위한 지상천국이 존재한다면, 현재의 덴마크와 스웨덴이 바로 그곳일 가능성이 높다. 이 두 나라에는 색다른 모습의 마을들, 사람의 마음을 끄는 도시들, 아름다운 숲, 인적 드문 해변, 건강한 민주주의 체제,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하는 범죄율과 부정부패, 뛰어난 교육제도, 혁신적인 건축, 강한 경제, 탄탄한 지원을 받는 예술, 성공적으로 발현되는 기업가 정신, 깨끗한 병원, 맛있는 맥주, 무상 의료, 개성이 강한 영화들, 평등한 사회정책, 멋진 디자인, 편안한 자전거 도로 등이 있지만,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별로 없다."

"그들은(보수적인 기독교인들) 하느님이 없는 사회는 부도적이 판치고, 사악함이 가득하고 타락이 들끓는 곳이 될 거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놀라울 정도로 강하고, 안전하고, 건전하고, 도덕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다."

"스칸디나비아에는 무시무시한 사신을 둘여워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잘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인터뷰한 사람들 중에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예 죽음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 그래서 가깝거나 먼 미래에 자기들의 존재 또한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거나, 또는 불편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랫동안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을 하면서, 무신론자들이 대개 임박한 죽음을 편안히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안네가 말하는 것을 듣고 나는 깜짝 놀랐다. 안네는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걱정과 불안으로 마음이 망가져서 죽음을 가장 힘들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필 주커먼의 서문에서...


사진출처: http://cfs13.tistory.com/original/30/tistory/2009/02/17/17/58/499a7c28b8cc1
Name: 김재성
  콩과자
"내가 다섯 살 어린아이였을 때 어머니는 장에 다녀오실 때마다 콩으로 만든 과자를 사다 주셨다. 어머니가 장보느라고 집을 비우실 때면 뜰에서 지렁이와 나무토막들을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돌아오시면 뛸 듯이 기뻐서 과자를 받아들고 행복하게 마당 구석으로 가곤 했다. 나는 과자를 빨리 먹어치우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천천히 먹는데, 먹는 속도가 더딜수록 좋았다. 콩과자의 모퉁이를 아주 조금 베어 물고 그 달콤한 맛이 입안에 맴돌다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동안 나는 파란 하늘을 쳐다보고 개를 내려다보고 고양이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과자 한 개를 먹는 데 반시간쯤 걸렸다. 나는 아무 걱정이 없었다. 명예나 이익 따위를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어린 시절의 과자는 나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우리 모두, 아무 것도 탐하지 않고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는 그와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때 우리는 내가 누군가? 하는 철학적 문제로 고민하지도 않았다. 지금 우리는 그런 식으로 과자를 먹고 차를 마시며 주어진 환경 안에서 스스로 즐길 수 있는가?"
Name: 김재성
  강물같은 가슴..
붓다는 측량할 수 없는 가슴을 다음과 같은 은유로 설명한다.만일 더러운 먼지가 바가지에 떨어졌다면 우리는 그 물을 마시지 않고 버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넓은 강물에 떨어졌다면 우리는 여전히 강물을 마실 것이다. 강은 크다. 그래서 더러운 머지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그래서 우리는 그 물을 마실 수 있는 것이다.
Name: 김재성
  곰팡이와 거미줄이 자라나는 지하실
곰팡이와 거미줄이 자라나는 지하실
'자기 세계'라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몇 명 나는 알고 있는 셈이다. '자기 세계'라면 분명히 남의 세계와는 다른 것으로서 마치 함락시킬 수 없는 성곽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성곽에서, 대기는 연초록빛에 함뿍 물들어 아른대고 그 사이로 장미꽃이 만발한 정원이 있으리라고 나는 상상을 불러일으켜 보는 것이지만 웬일인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기 세계'를 가졌다고 하는 이들은 모두가 그 성곽에서도 특히 지하실을 차지하고 사는 모양이었다. 그 지하실에는 곰팡이와 거미줄이 쉴새없이 자라나고 있었는데 그것이 내게는 모두 그들이 가진 귀한 재산처럼 생각된다.
―김승옥의 「생명연습」에서... (『무진기행』, 문학동네, 30)
신성일과 윤정희가 나오는 김수용 감독의 영화 <안개>는 오래 전 흑백 영화로 본 것인데 다시 보아도 좋다. 특히 영화가 시작할 때 무진의 거리 풍경이 정지화면으로 나오면서 이봉조 작곡의 안개라는 노래가 흐르는 것이 아름다웠다. 곡도 아름답고 거리 풍경도 가고픈 마음이 들었다. 무진은 실제론 없는 곳이고 영화를 찍은 곳은 순천이란다. 안개는 나중에 따로 한번 이야기하고 싶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이 영화의 원작이라 해서 소설책을 샀다가 처음에 읽은 것은 생명연습인데.. 위에 인용한 구절이 뭔가 기억에 남았다. 자기 세계라면 뭔가 멋진 건물을 연상하는데 기껏 지하실에 곰팡이라니.... 하지만 그게 실제 삶에서는 말이 되는 것같다.
Name: 김재성
  꿩 대신 닭을...!!!
정신증적 사고의 출발은 차선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뭐든 최고가 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것, 그것은 경쟁위주의 사회와 “일등만 기억한다”--얼마 전 모 기업체가 이등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광고로 자신들이 일류기업임을 홍보했다. 나는 이 광고가 최악의 광고라고 생각한다--는 잘못된 교육이 빚어낸 결과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꽤 괜찮거나 꽤 공부를 잘하는데도 자살을 하고, 꽤 괜찮은 외모인데도 열등감을 갖거나 성형을 하는 현실이다. 티브이에 나오는 탈렌트 몸을 보며 다이어트를 하고 그들의 얼굴을 보면서 성형을 한다지만, 정작 그들이야말로 성형과 온갖 트레이닝으로 만들어진 사람들 아닌가.. 그들도 가끔 자살을 한다거나 약을 복용한다는 걸 보면 그들도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난 우리 조상들의 속담에서 이런 사회적 질병에서 벗어날 출구를 찾고 싶다. 참 좋은 속담이 있다.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다. 사실 꿩은 잡기도 힘들고 흔하지도 않다. 닭은 우리하고 친하고 실제적으로 우리 삶을 도와주는 것은 닭이지 꿩이 아니다. 그런데 우린 늘 꿩에 대한 환상 속에서 닭을 무시하거나, 자신을 닭이라고 생각하면서 열등감을 갖지 않는지..
또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렸다>고 한다. 하지만 호랑이는 멸종된 상태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다. 또 옛날 호랑이를 볼 수 있던 시절도 그것은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었지, 뭐 그리 쓸모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우리하고 얼마나 친한가. 그러니 고양이를 그린 것에 만족하고 호랑이는 본래 없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게 행복일 것이다.
또 <용두사미>라는 말도 같다. 용처럼 시작했으나 뱀처럼 끝난다 해서 나온 말이겠다. 하지만 용이란 원래 없는 거다. 뱀은 우리가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짐승이다. 우리에게 유익을 주기도 한다. 우린 늘 우리하고 가까이 있는 것들, 실제적인 것들에 대해서 천하다는 이미지 징그럽다거나 혐오스럽다는 이미지를 주고, 존재하지 않는 것들, 용, 봉황, 천사 등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면서 현실을 자꾸만 견디지 못하는 거 아닌가.
새해에 정신증적 병에서 벗어나려면, 꿩보다 닭을, 호랑이보다는 고양이를, 용보다는 뱀을, 천사보다는 우리 주위의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다.
Name: 김재성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엄마는 사랑을 강요했어
하지만 이 개는 아니야
있잖아, 토마스
아마도...
당신보다 더 사랑한 것 같아
Name: 김재성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빈센트 반 고흐
북유럽 여행중 오슬로국립박물관에서 고흐의 그림을 만나 반가웠다. 뭉크의 비명도... 모네 피카소 고갱... 의외로 좋은 그림이 많았고, 런던이나 파리와는 달리 사진도 찍게하고 통제도 별로 하지 않았다. 뭉크의 비명이 바로 코앞에 있어서 이게 정말 그 그림인가 신기했다.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은 러시아에 있다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면서 정경이 하도 좋아서 어린 시절 기차 생각도 나고... 밭을 그린 붓과 색이 고흐의 영혼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다.
Name: 김재성
  반 고흐의 “오베르의 집들”
친구의 담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지붕의 빛깔 그리고 담 아래에 있는 빨간색 꽃들
고흐의 그림은 왠지
보이는 것뿐 아니라
정열 가득한 그의 영혼이
Name: 김재성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 더 거룩하다
친구의 담에서 퍼온 글입니다.
정말 고흐다운 글입니다. 글과 그림이 전혀 분리가 안 됩니다.^^
반 고흐의 “오베르의 집들”
"자연 속에서 많은 꽃들이 발에 짓밟히고, 얼어버리거나 시드는 걸 직접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잘 익은 곡식이라고 모두 흙으로 돌아가 싹을 틔우고 잎을 피울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글을 쓰려면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네 믿음이 불안하다. 제발 그러지 말아라, 내 소중한 동생아, 차라리 춤을 배우든지. 장교나 네 가까이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렴, 사람들이 싹을 틔울 수 있는 힘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다.
Name: 김재성
  강의실 풍경..^^
동계어학강좌 시간 쉬는 시간에 창밖을 보니 참 아름다웠다.
감동받아서 학생들에게 그랬다.
세상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산에 둘러쌓여 공부하는 강의실은 한신뿐일 거라고..
세계 어느 도시를 가봐도 서울처럼 아름다운 도시는 없을 거라고.. ^^
Name: 김재성
  마삭죽.. 초란이라고도 한다.
마삭줄이라고도 하고 초설이라고도 한다.. 앵두와 같이 들여온 것인데.. 은은한 색이 참 예쁘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전체 사진이 잘 안 나온다.. 할 수 없이 부분 클로즈업이다..^^
Name: 김재성
  앵두..
앵두.. 오랜만에 꽃집에 갔더니 이 친구가 날 반겨줘서 데려왔다..^^ 이름이 앵두라고 하는데.. 화초 앵두인가보다. 색구슬을 매달아 놓은 것처럼..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갖고 놀던 구슬이 생각난다..
Name: 김재성
  빈 칸 예수
한신대 교수 에세이집이 나왔다. 내 글도 가운데 들어 있어서 반갑다..^^
<빈 칸 예수>
                                                                                김재성
결핍의 동기
결핍이라고 하면, 부족함이나 가난함과 연관되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관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결핍의 동기는 거의 모든 예수의 기적 이야기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사흘이나 먹지 못하고 곧 쓰러질 것 같은 무리들의 궁핍함이 없었다면, 오병이어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한 여인이 없었다면, 기적적으로 혈루의 근원이 마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는 결핍을 절망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일과 기적을 위한 기회로 보았습니다.
Name: 김재성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선교와 세계 기고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마태복음 13:24-30
김재성  한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신약학
심판에 중점을 두는 해석들
오늘의 본문 말씀은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이 본문에 이어서 다른 비유들이 몇 개 나오고, 그 다음 36-43절에는 이 비유에 대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나중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만 따로 비유를 설명해주는 것은, 예수의 본래 말씀이 아니라, 후대에 덧붙여진 해석입니다. 예수의 처음 비유에서는 추수 때까지 밀과 가라지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라는 은혜로운 관점이 나오지만, 후대 해석 부분에서는, 악인은 불 아궁이에 들어가고 의인은 해와 같이 빛날 것이라고 하는 심판의 관점이 나옵니다.
Name: 김재성
  가라지 비유의 설교 주제 [신학과 실천 2012-2]
지난 겨울에 꼼지락 거리며
논문 한 편을 신학과 실천에 기고했다.
인쇄되어 나온 것을 보니 기쁘다..^^
초록
마태기자는 가라지의 비유를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하여, 본래의 비유에 정교한 알레고리적 해석을 덧붙였다. 이러한 해석을 따를 때, 설교자의 메시지는 일반적으로 최후의 심판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거기서 인간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설교 주제들은, 예수의 주제가 아니라, 악한 세상에 대하여 자신을 규정해야 했던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들이다. 예수는 알레고리적 해석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후대의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였다. 포도원주인의 입을 통하여, 예수는 “둘 다 자라게 두라”고 하였다. 밀과 가라지를 함께 자라게 두는 것은 심판에 의한 구별보다는 하나님의 자비 아래에서의 공존을 제시한다.
Name: 김재성
한신대 강의실
느낌있는성서읽기
조금씩맛보기
걸으며떠오른생각
만난사람
성서읽기
이야기마당
세상보기
월간홀씨
마을지기방
민들레앨범
자유게시판
방명록
성서공회성경
민들레책방
회원접속 : 0
비회원접속 : 3
새회원 : 0
총회원 : 2,676
   아이디 비밀번호 회원가입 비번찾기 자동
Copyright ⓒ 2002 - mindll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