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세계에서] 참된 신자는 자기 스스로 얼마나 자신을 혐오하는지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자신을 아주 하찮게 여긴다. 참된 신자는 아무런 존재도 아니다. 그의 최고의 행복은 특별한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다.(273)

종교란 사람들을 질서 안에 묶어두는 하나의 도구이다...
우리는 종교를 하나의 효과적인 통제 체제로 만들기 위해 신성을 초월적인 세계로 투사시킨다.(277)

- Don Cupitt, Taking Leave of God

       제주도 우도 풍경